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이스라엘 예루살렘 올드시티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의 최고 국가안보 목표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는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이란의 지도자들은 우리의 도덕적 방어력을 시험하고 있고, 우리는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롬니의 이런 발언은 선거자금 기부에서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미국내 유대계의 지지를 확보하는 동시에 오바마 대통령과의 외교·안보 정책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롬니 캠프의 세너 선임 정책참모는 "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면 롬니는 그 결정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을 지지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