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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대한민국이 중국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올림픽 7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양궁 여자 대표팀은 30일, 월요일(한국시각) 런던의 로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양궁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접전을 벌이다 최종 스코어 210 - 209 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런던의 금빛 과녁을 정조준한 이성진(전북도청), 최현주(창원시청), 기보배(광주광역시청) 3인의 신궁은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올림픽 7연패를 달성하면서 양궁의 역사를 다시 썼습니다.
대한민국 양궁 여자 선수단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시작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1996년 애틀랜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까지 양궁 단체전 금메달 6연패를 기록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 금메달로 7회 연속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기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