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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로 샤워'로 폭염 열기 식힌다

입력 : 2012.07.29 11:54


서울시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기온을 낮추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물뿌리기 작업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물뿌리기 작업에는 2개 자치구와 시설관리공단의 대형 물청소 차 237대가 동원된다.

시는 앞으로 살수 장비를 장착한 소형 행정차량 424대를 동원해 골목길 물뿌리기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에 따르면 물뿌리기 작업은 한낮 버스 중앙차선 승강장의 기온을 평균 0.8도, 도로와 인도의 온도를 각각 6.4도, 1.5도 낮출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5개 자치구와 시설공단에 `폭염 대비 도로 물뿌리기 매뉴얼'을 배포해 물 낭비 없이 효율적인 작업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