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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백두산에 스키장 등 대규모 리조트 개장

윤춘호 기자

입력 : 2012.07.28 11:24


중국의 민간기업 컨소시엄이 백두산 중국 쪽 지역에 스키장을 포함한 대규모 위락시설을 열었습니다.

운남방망 등 중국 매체들은 완다 그룹 등 6개 기업이 230억 위안, 우리 돈으로 약 4조 1천억 원을 공동 투자해 조성한 '창바이산국제리조트가 최근 개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창바이산 공항에서 10㎞ 거리에 있는 리조트는 전체 면적이 21㎢에 달하며 1차로 올해 겨울부터 스키장,호텔 4개,대극장, 온천 등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갑니다.

리조트에는 내년과 2014년 각각 5개, 2개의 호텔이 추가로 오픈할 예정입니다.

중국 언론은 이 사업이 중국 내 단일 위락시설로는 최대 규모로 전체 시설이 완공되면 2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백두산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인근에 공항을 세우고 도로망을 정비하는 등 접근성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지난해 중국 쪽 백두산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 수는 총 142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1~5월 관광객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