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영상] '영화 속 장면?'…베컴, 템즈강 가르며 개막식 등장

입력 : 2012.07.28 07:14|수정 : 2012.07.28 13:25

동영상

2012 런던올림픽 개막식을 빛낼 스타로 화제를 모았던 베컴이 깜짝 등장해 지구촌 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습니다.

28일, 토요일 새벽 5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올림픽 메인스타디움인 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개회식"에 영국의 축구 스타 베컴이 등장했습니다.

보트를 타고 등장한 베컴은 템스 강을 시원하게 가르며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그동안 베컴은 2012 런던올림픽 유치를 위해 큰 힘을 보탰으며 공식 홍보대사로 활약했었습니다. 또, 철저한 보안 속에 감춰져 있던 개막식 성화 최종점화자로 물망에 오르며 화제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베컴은 "최종점화자는 올림픽에 참가했던 사람이 맡아야 한다"며 “자신은 올림픽에 출전한 적이 없기에 성화 주자로는 부적합하다"고 부인하기도 했습니다.

베컴의 개회식 등장은 지구촌 팬들의 기대만큼 반가운 공식행사였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