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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뇌물수수' 강희복 전 아산시장 구속

임찬종 법조전문기자

입력 : 2012.07.27 19:40


시장 재직시절 미래저축은행 측에서 거액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강희복 전 충남 아산시장이 구속됐습니다.

강 전 시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영장전담판사는 "거액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강 전 시장는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아산시장으로 재직하면서 김찬경 회장으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찬경 회장이 차명으로 소유한 충남 아산의 한 골프장의 인허가 및 진입로 공사와 관련해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강 전 시장이 금품을 받은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