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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애완동물로 기르는 '아메리칸 라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매운 할라피뇨 고추를 먹은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입니다.
미국의 한 커플이 애완용 라쿤에게 할라피뇨 고추 조각을 먹이려 합니다. 과연 이 매운 걸 먹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라쿤은 고추를 살짝 핥습니다. 핥기만 해도 매운 맛이 사무치는지 라쿤은 빠르게 고개를 흔들며 괴로워합니다. 그리고는 물컵에 든 물을 벌컥벌컥 마시며 얼얼한 입안을 달랩니다.
네티즌들은 라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이렇게 매운 맛을 접한 것 아니냐며 "재미있다", "귀엽지만 조금 불쌍하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운 맛을 단단히 본 귀여운 라쿤의 모습,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