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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가정·서비스 시설 더 절전해야"

박진원 기자

입력 : 2012.07.27 15:06


이명박 대통령은 여름철 전력수급과 관련해 "올해 경제가 어렵고 성장이 떨이지는데 전기 때문에 생산에 지장을 받아선 안된다"며 "결국 가정이나 일반 서비스 시설에서 조금 더 절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전기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전력 수급 현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전력을 아낀다고 생산공장에 전기를 적게 쓰게 한다는 것은 결국 생산력을 떨어지게 한다"며 "생산을 줄이라고 하면 일자리도 줄어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올해 전력을 "지난해보다 3% 더 썼다"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의 보고를 받고 "날씨가 더워진 것도 사실이지만 낭비성이 있다"며 "절전제품에 대한 세재 혜택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원전 고리 1호기 재가동에 대해 "가장 중요한 건 안전이고 그 다음은 주민 설득이 중요하다"며 "값싼 전기가 들어오진 못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