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전병헌 의원은 국제올림픽위원회, 즉 IOC 홈페이지에 손기정 선수의 국적이 아직도 일본으로 표기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의원은 오늘(27일) 보도자료를 통해 "IOC 홈페이지에 손기정ㆍ남승룡 두 선수의 국적이 모두 일본으로 돼 있다"며 "마라톤 메달리스트 검색에서도 일본으로 검색해야 두 선수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개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지만 오늘까지도 수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전 의원은 "IOC는 과거 식민지배를 받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출신 선수들의 국적을 모두 변경하려면 혼란이 초래된다는 이유로 국적변경 요구를 거부하고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