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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에 끌려간 조련사 '악몽의 15분'

입력 : 2012.07.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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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이기는 법, 공포영화 한 편 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런데 이 공포영화 같은 일이 미국의 한 테마파크에서 벌어졌다고 하네요.

고래쇼군요.

덩치가 아주 큰 범고래인데요.

바다의 폭군이라고 불리지만, 조련사 앞에선 순한 양 같죠.

이제 공연의 하이라이트, 조련사와 고래가 물속에서 함께 떠오르는 장면인데요.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죠?

벌써 나왔어야 할 조련사와 고래가 안 나오고 있어요.

고래가 조련사를 물고 안 나오는 건데요.

조련사가 탈출하려고 안간힘을 써보지만 그럴수록 더 깊이 들어가는 고래!

심하게 흔들어대기까지 하는데요.

제발 무사해야 할텐데요.

결국, 주위의 도움을 받아 도망치는 데는 15분이 걸렸다는군요.

미국의 한 테마파크에서 일어난 사고인데 조련사들은 안전대책을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회사 측과 소송을 벌이고 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