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가 장난감과 생선가시를 잘못 삼키는 이른바 삼킴 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 어린이 삼킴 사고가 총 천 778건 접수됐으며 이중 완구류 삼킴이 17.3%로 가장 많았고, 생선 가시는 12.9%, 구슬은 9%, 동전은 5.7%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삼킴 사고의 대부분은 어린이가 평소에 자주 노는 장소에서 부모가 한눈을 판 사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어린이 중독 사고도 최근 빈발해 전체 273건 중 의약품을 잘못 먹어 일어난 사고가 20%, 살충제가 9%, 표백제 6%, 순간접착제 2.5%를 각각 차지했습니다.
소비자원은 어린이 삼킴 사고는 질식사로 이어질 수 있고 중독 사고는 장기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