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자동차 수출이 연초 예상보다는 낫겠지만 국내 판매는 여전히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지식경제부 주최로 열린 자동차업종 실물 경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하반기 자동차 업황에 대해 내수가 지난해 보다 위축되겠지만 수출 덕분에 전반적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자유무역협정으로 가격경쟁력·신뢰도가 향상하고 상반기의 수출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며 연간 수출 전망치를 애초보다 3.1% 늘어난 330만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연구소도 올해 차 수출이 예상보다 5.3% 많은 338만대로 예측했습니다.
하지만 국내 수요는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자동차산업협회는 국내 판매량을 연초 예상보다 3.7% 적은 159만대,자동차산업연구소도 1.9% 적은 155만대로 예상했습니다.
자동차 부품 산업은 미국을 중심으로 수출이 완만한 증가세를 유지하지만 중국 시장의 위축과 유럽 재정위기가 위협 요소로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