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8월4일부터 임시국회를 연다는 방침을 정하고 박지원 원내대표를 보호하기 위한 방탄국회가 아니라는 점을 집중 부각시켰습니다.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당 고위정책회의에서 "8월 임시국회를 하지 않으면 올해 정치일정상 많은 부작용이 초래된다"며 "방탄국회가 아니라 민생국회, 결산국회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정책위의장은 그러면서 '박지원 지키기 방탄국회'라고 주장하는 새누리당을 겨냥해 "정치적 선전에 혈안이 돼 있다"고 역공을 폈습니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도 "19대 국회 출범 이후 많은 민생법안을 심의조차 못하고 있다"면서 "검찰도 8월3일까지 하고 싶은 일은 다할 수 있는 만큼 8월4일부터 소집요구할 국회는 절대 방탄국회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해 예산 결산 심사와 헌법재판관 5명에 대한 인사청문회, 기성회비 문제를 풀기위한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등을 8월 국회에서 처리할 주요 안건으로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