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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기업들 적극적으로 투자해달라"

박진원 기자

입력 : 2012.07.26 11:55


이명박 대통령은 "기업의 입장에서도 위기는 기회일 수 있다"며 "세계가 주춤할 때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해주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 때 세계 모든 나라가 지지부진할 때 한국 기업들이 투자를 계속 해줘서 우리는 회복이 빨랐다"며 이같이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내수 경기 부진에 대해 "너무 지나친 위기감은 내수 부진으로 갈 수 있고 내수가 위축돼 점점 더 어려워지면 결국 영세 소상공인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기업들이 너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투자해줬으면 좋겠고, 여유있는 기업들은 모두 국내로 휴가를 가서 내수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시중은행들에 대해 "불경기가 되면 기업 재무제표는 나빠질 수밖에 없다"면서 "단순히 숫자만 보고 대출해주지 말고, 이렇게 어려울 때는 노력하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배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