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신사의 전산망에 무단침입해 휴대전화 명의를 불법 변경하고, 명의를 변경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게임머니를 해킹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국내 한 통신사의 직원이었던 37살 이 모 씨 등 5명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 번호를 비롯한 개인정보를 사들여 휴대전화 1만 3000대의 명의를 변경했습니다.
이 씨 등은 불법으로 명의를 변경한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터넷 게임 ID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게임머니를 빼돌려 3000여만 원을 챙겼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통신사 사내망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준 대리점 업주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