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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최대 전력수요 연속 경신…오늘 고비

박민하 기자

입력 : 2012.07.25 12:19|수정 : 2012.07.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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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이 지속되면서 전력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오늘(25일)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민하 기자 입니다.



<기자>

어제 오후 3시 최대 전력수요는 7291만 kW를 기록해 이틀 연속 여름철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당시 예비전력은 441만 kw를 나타내 전력예비율은 5.7%까지 떨어졌습니다.

어제도 기업체 수요관리를 통해 170만 kW를 줄이지 않았다면 위기로 볼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오늘이 고비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오후 3시를 전후해 최대 전력수요가 7330만 KW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시간대의 예비전력은 373만 kW로 올 들어 두 번째로 '관심'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이 '관심' 단계에 들어서면 작동할 수 있는 모든 발전기를 가동하고 주요 사업장의 전기 사용을 줄이는 수요 관리에 들어갑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오늘 오전 전력거래소를 긴급 방문해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당부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일반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도 평소보다 에어컨 온도를 1, 2도 높게 설정하고 불필요한 냉방기를 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