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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대량학살 연설서 북한 수용소 언급

임상범 기자

입력 : 2012.07.25 11:11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이 '인종말살' 방지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북한 정치범수용소를 언급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어제 워싱턴 홀로코스트기념박물관 주최 심포지엄에서 대량 학살이 반드시 총포를 수반하는 것만은 아니라면서 북한 수용소를 예로 들었습니다.

클린턴은 장기간에 걸쳐 자행되고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지 않지만 더 해결하기 어려운 '슬로모션' 위기상황들도 학살에 해당한다며, 북한 정치범수용소에서 비인간적인 잔혹행위들이 벌어진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밖에 콩고 동부에서 자행되는 조직적 성폭행 범죄와 남아선호 사회에서 벌어지는 여아 살해 또는 선택적 낙태도 슬로모션 위기 사례로 함께 거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