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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주자 합동토론회…문재인에 총 공세

이한석 기자

입력 : 2012.07.2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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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통합당 대선주자 합동 토론회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박근혜 후보와 비슷한 처지가 됐습니다.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토론회는 여론조사 지지율 1위인 문재인 후보를 다른 후보들이 집중 공격하는 양상으로 진행됐습니다.

노무현 정부 실패론을 제기하며 비서실장을 지낸 문 후보를 몰아붙였습니다.

[김두관/후보 : 지난 총선까지는 정치인이 아니라 정치활동에 대한 책임이 없다 이렇게 주장을 하셨습니다.]

[손학규/후보 : 재벌개혁은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참여정부를 총체적으로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문재인/후보 : 10년을 실패한 역사라고 말하는 것이 민주당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고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정길 후보는 민주당에 입당한 지 얼마나 됐다고 대통령 후보를 하려 하냐며 문재인, 김두관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김정길/후보 : 입당한 지 1년도 안 됐는데 불리할 때는 탈당해서 무소속하고, 자기가 유리할 때는 당에 들어가 대통령 후보가 되겠다 이런 것인가.]

안철수 교수와 연대 여부를 놓고는 자성론도 제기됐습니다.

[박준영/후보 : 안철수 교수를 얘기할 때마다 민주당 값어치 떨어집니다.]

[조경태/후보 : 안철수 교수를 이야기하기 전에 자기성찰, 자아성찰이 먼저 필요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책공약 경쟁도 치열하게 전개됐습니다.

[정세균/후보 : 그럴듯한 이미지를 가진 후보가 아닌 저 정세균과 같은 정치도 알고 경제를 아는 대통령이 필요합니다.]

[김영환/후보 :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그리고 지난 2년 동안은 지식경제위원장으로 일하면서 나라를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골똘히 연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주말 실시하는 여론조사를 통해 오늘(24일) 토론에 나선 8명 후보 중 3명을 탈락시킬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 김대철,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