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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득채우면 17000원 차이

김요한 기자

입력 : 2012.07.24 14:12


서울시내 구별 최저가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서울 송파구가 가장 저렴하고 종로구가 가장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작구와 종로구의 최저가 주유소 휘발유 가격차이는 291원으로 중형차를 가득 채우는 60리터를 기준으로 1만7460원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중구의 최저가 주유소는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인 1987원 보다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름값은 주변 주유소간 경쟁이 치열한 곳이나 자가 저장소를 갖춘 곳이 대체로 저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알뜰주유소를 놓고 주유소 업자간, 업자와 정부간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유소 사장 모임인 주유소협회는 오늘(24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갖고 정부의 알뜰주유소 확산 정책에 대해 항의할 예정입니다.

이들은 주유소 설립 자유화 조치로 1만 2000여곳이 넘는 주유소가 생겨 이미 출혈 경쟁을 하고 있는 주유소 시장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기름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알뜰주유소 정책이 불가피하다며 정책 유지 방침 고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