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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군사법원서 실형 선고받은 457명 석방

김수형 기자

입력 : 2012.07.24 02:59|수정 : 2012.07.24 04:58


이집트 당국이 군사법원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던 민간인 457명을 석방했다고 AFP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신임 대통령이 군사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572명을 사면하겠다고 선언한 것에 따른 것입니다.

이번 석방은 이집트군이 1952년 가말 압둘 나세르가 이끄는 자유 장교단이 쿠데타를 통해 파루크 왕조를 무너뜨린 이집트 혁명 60주년을 맞아 이뤄졌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지난해 초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을 무너뜨린 시민 혁명이 일어나고 나서 1만 1천800여 명이 체포돼 구금됐으며 이 가운데 9천700여 명이 풀려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