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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안철수 "책 완성, 힐링이 필요해 출연했다"

이정아

입력 : 2012.07.23 23:41|수정 : 2012.07.24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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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그동안 감춰져 있던 이야기를 속 시원히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안 교수는 ‘왜 힐링캠프’에 출연했는지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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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교수는 “18일 새벽 쓰고 있는 책을 완성했다. 나도 힐링이 필요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나에게 책을 쓰는 작업은 내 생각을 정리하는 작업이다”고 덧붙였다.

안 교수는 ‘김제동과 친하냐’는 MC들의 질문에 “친하다”고 답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안 교수는 ‘정치계 태풍의 눈’으로 불리는 것에 대해 “기자들이 그 부분에 대해 많이 물어보고 답하고 그랬는데 잘못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숨은 의도를 갖고 말한 적이 없고 의도가 있으면 그 의도도 말한다. 하지만 정치인들의 에둘러서 말하는 화법을 쓰고 언론의 역할이 왜 그런 말을 했을까 숨은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다 보나까 난 숨은 의도가 없는데 도 그 의도를 상상하더라”고 밝혔다.

이날 안 교수는 아내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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