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중국과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 곳곳에서 수족구병이 크게 늘어 방영당국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세계 보건기구는 올 상반기 중국에서 127만 7000여 명의 수족구병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356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베트남에서도 환자 6만 3000여 명이 확인됐고, 이 가운데 33명이 숨졌습니다.
일부 국가들은 초등학교 등을 잠정 폐쇄하거나 여름방학을 앞당기고 국경지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캄보디아는 최근 숨진 54명이 수족구병 원인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조기 방학에 들어갔고, 태국 방콕에서도 일부 초등학교에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수족구병 환자가 급증하면서 백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어 중국이 1~2년 뒤 시판을 목표로 임상 시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