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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원룸 자매 살인사건' 용의자 공개수배

정승민 논설위원실장

입력 : 2012.07.23 11:04|수정 : 2012.07.23 16:31


울산 중부경찰서는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 모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국에 공개수배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일 새벽 울산 중구 성남동의 2층 원룸에 들어가 20대 자매 2명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3년 전 자매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손에 흉기를 든 채 원룸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장면이 찍힌 CCTV화면을 확보해 수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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