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제주도에 거주하던 여성 탈북자 3명이 재입북하는 등 지난 2월 이후 재입북한 탈북자가 100여 명에 달한다는 주장에 대해 정부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제주에는 150여명의 탈북자가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 소재가 확인되고 있다"며 "재입북한 탈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2월 이후 재입북한 탈북자가 100여 명에 달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재입북하는 탈북자들이 비공식 경로를 통해 북한으로 건너가기 때문에 정확한 인원 파악은 힘들지만, 수 명 정도인 것으로 알고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박선영 전 의원은 최근 "지난 5월에 제주도에 거주했던 탈북 여성 3명이 중국을 거쳐 입북한 것을 비롯해 지난 2월 이후 국내에 거주하던 탈북자 100여 명이 중국으로 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북한으로 건너갔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또 북한 당국이 최근 국내에 들어온 탈북자들을 상대로 평양에 집과 직장을 마련해 주고 과거 탈북 행적을 처벌하지 않겠다며 유인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