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도쿄도의 센카쿠 매입을 비판한 주중 대사를 9월 교체하기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정기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9월 8일 후 니와 우이치로 주중 대사를 교체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토추상사 회장을 지낸 민간 출신으로 친중 인사로 분류되는 니와 대사는 지난 6월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쿄도의 센카쿠 매입 추진이 중국과의 외교 관계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비판해 일본 내 우익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자민당 등은 우이 대사의 발언을 문제로 삼아 즉시 교체를 요구해 왔습니다.
일본 정부는 우이 대사의 발언에 대해 "정부의 공식 입장과 다르다"며 구두 주의했으며,지난 15일에는 일시 귀국시켜 센카쿠에 대한 자국의 입장을 중국 정부에 명확히 전달하도록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