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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 엘스, 브리시티 오픈 6타차 역전 우승

정희돈 기자

입력 : 2012.07.23 09:40|수정 : 2012.07.23 09:40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에서 남아공의 어니 엘스가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어니 엘스는 영국 랭커셔에서 열린 최종 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합계 7언더파로 3라운드까지 6타차로 앞서 가던 호주의 애덤 스콧을 한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렸던 타이거 우즈는 3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고 최경주는 5오버파 공동 39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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