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고 김근태 상임고문의 정파인 민주평화국민연대가 당내 대선 지지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오늘(22일) 토론을 벌였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민평련 전국운영위원 58명 가운데 오늘 토론에는 34명이 참석했으며, 문재인, 김두관, 손학규 후보에 대한 지지 의견이 팽팽히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참석자의 절반 이상이 아직 지지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평련은 오는 29일 한 차례 더 토론회를 열고, 당 예비경선이 끝난 다음 날인 31일 표결을 통해 최종 지지 후보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민평련의 회원은 김근태 고문이 민주화 운동을 할 때부터 동고동락한 인사들을 중심으로 600여 명에 이르며, 이들의 선택은 민주당 경선 판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