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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금리 인하에도 가계대출 금리만 올라

박원경 기자

입력 : 2012.07.22 16:16|수정 : 2012.07.22 16:17


시중금리 하락으로 기업대출 금리는 큰 폭으로 내려간 반면에 가계대출 금리는 되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자료를 보면 시중금리는 지난해 7월 고점을 찍고 하락하고 있는데 신규 기업대출 금리는 지난해 7월 5.98%에서 올 5월 5.74%로 0.22%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가계대출 금리는 5.46%에서 5.51%로 되려 올랐습니다.

기업대출은 금융채 등에 연동돼 시장금리를 제대로 반영했지만, 가계대출은 절반 가까운 대출이 양도성예금증서, CD금리를 적용했고 CD금리는 거의 변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대출금리에서 수신금리를 뺀 예대마진에서도 가계부문은 은행의 봉이었습니다.

예매마진은 지난해 7월 3.0%서 올해 5월 2.85%로 떨어졌는데 기업 부문은 0.23%포인트나 떨어진 반면 가계 부문은 고작 0.06%포인트 낮아진데 그쳤습니다.

전문가들은 CD금리를 대체할 기준금리를 하루 빨리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