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둔화 위협이 세계적으로 고조되고 있지만 각국의 경기부양책은 한계에 도달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리인하와 양적완화가 계속돼 선진국의 정책 수단이 바닥난데다 세계의 신성장동력인 중국과 인도 등 신흥국마저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세계성장률을 종전 3.6%에서 0.1%p 하향 조절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신흥경제국의 성장률 전망치 하락폭은 더욱 커서 기존의 4.3%에서 2.7%로 대폭 떨어졌습니다.
이런 부정적 전망에도 금리인하 등 전통적 통화정책은 이미 소진되어서, 각국 경제가 대내외 충격이 더 취약해 질 수 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특히 IMF는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를 대외불확실성이 확대될 때 가장 취약한 국가 중에 하나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경기불황이 장기화 될 우려가 있다면 상황이 악화되면 추가 금리인하와 추경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