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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새 아리랑 공연 프로그램 준비"

임상범 기자

입력 : 2012.07.22 02:24|수정 : 2012.07.22 08:25


북한이 대집단체조 '아리랑공연'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아리랑공연 국가준비위원회의 김금룡 연출실장이 밝혔습니다.

올해 아리랑공연은 다음달 1일 평양 5.1 경기장에서 15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입니다.

김 실장은 "새로운 아리랑 공연은 세계 예술 발전에 공헌할 것"이라며 "공연은 80분 동안 진행되며 김일성 주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리랑 공연은 지난 2002년 김 주석의 90회 생일을 기념해 북한이 마련한 예술 공연으로, 매스게임과 카드섹션 등에 10만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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