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 인근 오로라 지역의 한 영화관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20대의 한국계 미국인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샌프란시크코 총영사관 관계자는 미국 시민권자인 한국계 미국인 21살 한모씨가 엉덩이에 관통상을 당해 현재 병원에서 수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영사관 관계자는 오로라시는 한국 동포가 만여 명이나 거주하는 한인 밀집지역이어서 추가 한인 사상자가 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극장 주변 인근 한인 상점들은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오늘 하루 임시휴업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현재까지 어린이를 포함해 심야영화를 보던 관객 가운데 최소 12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