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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생 감금해 소변 먹인 엽기 10대 구속

한세현 기자

입력 : 2012.07.20 20:05|수정 : 2012.07.20 22:03


동급생을 여관방에 감금해 소변을 마시게 하고, 담뱃불로 성기를 수십 차례 지지는 등 엽기 행각을 벌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동급생을 감금하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고등학생 18살 배 모 군을 구속했습니다.

배군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동안 동급생 이 모 군을 자신이 거주하는 여관방에서 감금한 뒤, 옷걸이로 동급생 이군의 성기를 때리고 담뱃불로 수십 차례 지지는 등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군 또, 이군의 노트북을 빼앗고, 이군 아버지의 신용카드로 현금 440만 원을 인출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특히, 배군은 이군에게 자신의 소변을 강제로 마시게 하고, 이군이 기절하면 다시 깨워 범행을 반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이군은 정신적인 충격으로 대인기피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배군은 이군이 자신의 말을 잘 듣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