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신임 인민군 총참모장 현영철이 최룡해 총정치국장 다음으로 호명돼 당 고위직에 오른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어제 평양시체육관에서 열린 김정은 제1비서의 원수 추대 경축행사 소식을 전하면서, 현영철 신임 총참모장을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최영림 내각총리, 최룡해 총정치국장 다음으로 소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영철이 김정각 인민무력부장이나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보다 먼저 호명된 것으로 볼 때, 과거의 리영호와 같이 정치국 상무위원 등의 고위직을 부여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그동안의 북한 관행에 비춰볼 때 현영철이 당의 고위직에 올랐다는 추정은 가능하지만, 정확한 사실관계는 좀 더 파악해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