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경찰, 도주차량에 실탄 쏴 10대 날치기범 검거

정경윤

입력 : 2012.07.20 15:42|수정 : 2012.07.20 16:28


오늘(20일) 오전 11시쯤 서울 화곡본동 시장 근처에서 차량을 타고 도망치던 날치기 용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날치기 용의자 18살 이 모 군 등이 탄 차량에 정지 요구를 했지만 그대로 달아나자, 공포탄 1발을 발사한 뒤 실탄 3발을 타이어 등에 쏴 차량을 세우고 이 군을 검거했습니다.

이 군 등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서울 방화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승용차를 타고 가면서 45살 송 모 씨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양천길 양천향교 부근에서 용의 차량을 발견했지만 차량이 공항로를 이용해 강서구청 방향으로 도주하자, 8km 정도 추적한 끝에 화곡본동 시장 근처에서 도주로를 차단하고 실탄을 발사해 이 군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군을 상대로 범행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차에서 달아난 공범 2명을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