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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다문화가족 자립역량 키워줘야"

박병일 기자

입력 : 2012.07.20 15:53


농촌 지역 다문화가정은 정보화와 경제 영역에서 자신들의 자립 역량이 크게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농촌진흥청이 전국 42개 시ㆍ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378쌍의 다문화 부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의 자립역량 인지도는 100점 중 60.17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영역 중 특히 인터넷 활용을 통한 정보 습득이나 이메일 교환, 홈페이지 방문 등 정보화 영역의 자립역량 인지도는 49.05점으로 4개 영역 중 가장 낮았습니다.

이어 자녀양육과 재산, 노후대비, 주거 신축과 보수 등 경제 영역도 50.84점으로 자립역량 전체 평균 인지도보다 낮았습니다.

주거공간의 노후 정도와 자녀 양육공간의 크기 등으로 조사한 주거환경 영역 자립역량 인지도는 60.10점으로 전체 평균 인지도와 비슷했습니다.

이에 비해 일에 대한 의욕이나 사회활동, 대인관계, 지역사회서비스 활용 등 사회심리와 관계영역 자립역량 인지도는 76.37점으로 4개 영역 중 가장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