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오는 23일 원저우 고속철 참사 1주기를 앞두고 관련 기사의 보도 통제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제기자연맹 아시아·태평양 지부는 어제 성명을 통해 "중국 중앙선전부가 39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부상한 원저우 고속철 참사 1주기 보도를 막았다는 소식에 깊은 좌절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연맹은 "원저우 참사에 대한 보도 통제 지침은 공공 안전과 관련된 사안에 대한 알 권리와 철도 체계의 개혁과 개선에 대한 공개 토론에 참여할 기회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콩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침은 지난 13일 내려졌으며 모든 대중매체와 뉴스 포털에 고속철 참사 1주기에 대한 모든 보도를 금지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