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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면목동 발바리' 8년 만에 잡혔다

정경윤 기자

입력 : 2012.07.20 12:23|수정 : 2012.07.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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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서울 면목동 일대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성폭행과 방화, 절도 등을 저지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004년 면목동 다가구 주택에 사는 20대 초반 여성을 성폭행한 뒤 불을 지르고 도망간 것을 시작으로, 올해 4월까지 혼자 사는 20대 여성을 골라 강도와 성폭행 7차례, 방화 3차례, 절도행각 4차례 벌인 혐의로 26살 서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서 씨는 20년 넘게 면목동에 거주하면서 동네를 거닐며 범행 대상을 물색한 뒤 피해자 집안으로 따라 들어가 성폭행 하거나, 빈 집에 침입해 피해자가 밤에 귀가하기를 기다렸다가 범행한 경우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