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경찰서가 최근 치러진 상주시의회 의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이 오간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상주경찰서는 오늘(19일) 시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2천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A의원을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의원은 지난 5일 B의원의 집으로 찾아가 옷 속에 5만원권 400장이 담긴 봉투를 놓고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의원은 A의원이 이 자리에서 간접적인 표현으로 친분이 있는 C의원의 의장선거 지지를 부탁했으며, A의원이 돌아간 뒤 뒤늦게 돈 봉투를 발견해 1시간쯤 뒤에 A의원의 집으로 찾아가 돌려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