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금속노조와 금융노조의 파업 결의와 관련해 "고소득 노조가 파업하는 나라는 우리 밖에 없다"며 "온 세계가 당면한 어려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고소득 노조의 파업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정말 어려운 계층은 파업도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나친 기업에 대한 제재는 기업의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기업이 활기를 띠고 사기충천해 잘 해보자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기업이 국내에 투자할 의지를 갖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가계 부채와 관련해 "가계 부채를 통제하다 보면 서민 금융이 위축될 수 있다"며 "어려울 때 일수록 정부가 어려운 사람을 더 어렵게 하는 금융정책을 써선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십시일반 협력한다는 인식을 갖고 서민 금융에 대해선 정부와 금융기관이 사려 깊고 자상하게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