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여야의 이견으로 무산되자, 독자적으로 '부적격'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만들어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
우원식 원내 대변인 등 민주통합당 의원들은 이달곤 정무수석에게 보고서를 전달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현 후보자를 임명한다면 현 후보자를 허위 청문회 자료 제출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450여쪽 분량의 보고서에서 "수많은 개인비리와 자질부족, 인권의식 부재 등의 사유로 현병철 후보자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는데 부적합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