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스마트폰을 사들여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로 25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일당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훔치거나 주운 스마트폰을 판매한 혐의로 17살 나 모 군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스마트폰을 최고가로 매입한다"는 글을 올리고 대당 15만~45만 원에 사들여 중국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 중국으로 반출한 스마트폰은 총 100여 대, 시가 9000만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나 군 등은 주로 새벽시간 찜질방, 체육시간으로 비어 있는 학교 교실 등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