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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9일 서·남해안 폭우…태풍특보 확대

입력 : 2012.07.1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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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태풍 '카눈'은 제주도 서쪽 해상을 스쳐 지나고 있습니다.

낮보다는 조금 약해져 약한 소형 태풍입니다.

앞으로 서해상으로 올라와 내일(19일) 오전엔 강화도 부근에 상륙한 뒤 한반도를 통과하겠고, 특히 우리나라는 태풍 진로의 오른쪽인 위험 반원에 놓여 있어서 강한 비바람이 불겠습니다.

태풍이 통과할 때 순간 최대 풍속이 20~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또 해상에서도 최고 7m의 집채만한 파도가 일것으로 보여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고 200mm 이상, 중북부와 서해안 쪽으도 최고 120mm의 호우도 쏟아지겠습니다.

지금 태풍특보는 서해와 남해상, 또 호남을 중심으로 내려져 있는데 앞으로 태풍특보 지역은 더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지만, 당분간 소나기가 잦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