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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고흥길에 "당원명부 사건 잘 챙겨달라"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2.07.18 16:23


통합진보당 강기갑 대표는 "헌법에 국가는 국민의 자유로운 정치활동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보호하라고 돼 있는데 검찰이 당의 심장부인 명부를 가져간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오늘(18일) 대표 취임 축하인사를 온 고흥길 특임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대로라면 통합진보당과 검찰이 대결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특임장관이 잘 챙겨달라"고 말했습니다.

고 장관은 이에 대해 "당의 뜻을 정부에 전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강 대표는 또 "대선 국면을 앞둔 상황에서 진보정당에 대한 색깔공격은 정권 차원에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고 장관은 "통합진보당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면서 "통합진보당은 합리적인 정책노선을 택하고 있고,앞으로 국회운영에 있어 역할이 크다"고 화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