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는 18일 분실되거나 도난당한 스마트폰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혐의(장물취득 등)로 장물업자 우 모(36) 씨 등 28명을 붙잡았다.
경찰은 지난 2월 초부터 5월 29일까지 수원, 경북 등 전국의 절도범들로부터 스마트폰 400여대를 매입해 4억원의 이득을 취한 혐의로 우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신 모(25) 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피해자들에게 전화 한 통을 쓰자며 스마트폰을 빌린 후 도망가거나 여관, 화장실, 주점 등지에서 취객의 스마트폰을 훔쳐 신씨 등 중간 장물업자에게 넘긴 혐의로 김모(18)씨 등을 5명을 구속하고 배 모(19) 씨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스마트폰 중국 판매책 이 모(35) 씨와 관련자 10명에 대해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대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