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심상정 원내대표는 "통합진보당은 재벌개혁의 잔다르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오늘(18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통합진보당은 재벌로부터 가장 독립적인 정당으로, 재벌에 맞서 굽힘 없이 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자격과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특히 "총수 일가가 수백 개의 기업을 전횡적으로 지배하는 구조를 해체하기 위해 출자총액 제한제도를 재도입하고 순환출자를 금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한 두 개 재벌기업의 위기가 한국 경제 전체의 위기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이를 위해 금산분리 원칙을 철저히 하고, 금융계열 분리청구제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를 겨냥해, "5.16 군사반란을 적극 옹호하는 사람, 민주주의의 피의 역사를 모르는 사람은 민주국가의 지도자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