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경찰서는 한밤중에 주차된 화물차의 문을 뜯고 들어가 공구를 훔친 혐의로 56살 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화물차의 문을 열고 누수탐지기 등 비싼 공구만 골라 훔치는 등 24차례에 걸쳐 3150만 원의 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늦은 밤 오토바이를 몰고 다니며 주택가에 주차된 화물차의 열쇠 구멍을 드라이버로 강제로 열어 공구를 훔쳤습니다.
공구를 훔친 뒤에는 80만 원 상당의 공구를 5만 원에 되파는 등 헐값에 신속히 처분했습니다.
경차 조사결과 정 씨는 최근 다니던 공장을 그만두고 생활비와 도박자금을 마련하려고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