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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술집에서 총기난사…17명 부상

이대욱 기자

입력 : 2012.07.18 07:45


미국 동남부 대학도시 술집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17명이 총에 맞아 다쳤습니다.

미국 앨라매바 주 터스칼루사 경찰은 현지시간 17일 새벽 0시 23분쯤 앨라배마대학 근처 술집에서 한 남성이 군용 소총으로 보이는 총을 난사해 17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가벼운 상처만 입은 것으로 확인돼 간단한 치료만 받고 퇴원했지만 중상자 가운데 한 명은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을 촬영한 방범 카메라에 따르면 범인은 술집 밖에서 총을 쏜 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카메라에 찍힌 남성을 추적 끝에 붙잡아 조사 중이며 범인이 무차별 난사한 게 아니라 누군가를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