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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건물서 떨어진 소녀, 이웃이 살렸다

조지현 기자

입력 : 2012.07.18 07:30|수정 : 2012.07.1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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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에서 건물 3층에서 떨어진 소녀를 이웃이 두 팔로 받아 목숨을 구했습니다.

지난 16일 뉴욕 브루클린의 한 아파트 3층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던 7살 소녀가 에어컨 실외기 위에 서 있다 갑자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이웃인 버나드 씨가 떨어지는 소녀를 재빨리 받았습니다.

버나드 씨는 팔을 다쳤지만 소녀는 무사했고, 버나드 씨의 용기 있는 행동에 미국 사회가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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