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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3회 연속 톱10, 초반 4일에 달렸다

이성훈 기자

입력 : 2012.07.18 02:58|수정 : 2012.07.18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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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런던 올림픽 개막이 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우리 선수단의 3회 연속 톱10 달성 여부는  대회 초반 4일에 달렸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지구촌이 개회식의 여운을 음미하고 있을 오는 28일, 한국 사격의 간판 진종오가 10m 공기 권총에서 무더기 금 사냥의 시작 총성을 울립니다.

29일 새벽에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 나서고, 남자 양궁 대표팀은 4회 연속 금빛 과녁을 조준합니다.

펜싱 여자 플러레의 남현희는 4년 전 메달 색깔을 바꿔놓은 마지막 4초의 아픈 기억을 이번에 털어버릴 생각입니다.

30일 새벽에는 여자 양궁 대표팀이 7회 연속 단체전 우승에 도전합니다.

31일부터는 유도장에서도 금메달 행진이 시작됩니다.

베이징에서 아쉽게 금메달을 놓친 왕기춘과 김재범이 '한풀이 메치기'에 나섭니다.

우리 선수단은 초반 나흘동안 적어도 금메달 6개, 많으면 8개까지 계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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