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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자기 전 꿀 한 숟가락 먹으면 뇌 기능 향상"

입력 : 2012.07.17 14:30|수정 : 2012.07.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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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꿀은 다이어트는 물론 감기를 예방하는 것도 으뜸입니다.

그런데 자기 전에 먹는 꿀 한 숟가락이 뇌 기능을 향상 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영국의 한 연구팀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꿀과 뇌 기능에 대해서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매일 자기 전에 꿀을 한 숟가락씩 먹으면 뇌 기능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꿀에 들어있는 포도당과 과당이 간으로 가서 글리코겐을 만들어내는데 이것이 뇌에 연료공급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글리코겐은 밤사이 뇌가 활발하게 활동할 여건을 만들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개운하면서 활기차도록 돕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꿀 한 숟가락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또 아미노산과 같은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면서 꿀은 피로를 풀고 관절을 단단하게 하며 감기나 치주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SBS 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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